영화 정보
2009년 12월 17일 개봉하여 국내 누적 관객수 1,333만 명을 동원한 히트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장르는 SF(Science Fiction) 물로 SF물의 특징은 과학적 사실이나 혹은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아바타는 개봉 이후 많은 부분에서 극찬을 받으며 '67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6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 하기도 하였다. 영화의 감독은 이전 '타이타닉'을 감독했던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감독이 총지휘를 맡았다. 주연으로는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역)', '조 샐다나(네이티리 역)',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역)', '스티븐 랭(마일즈 쿼리치 대령 역)'을 각각 맡아 연기를 펼쳤다. 조연으로는 '미셸 로드리게스(트루디 차콘 역)'과 같이 유명한 인물도 있지만 국내에선 이름이 생소한 배우들도 다수 등장하나 면면들을 자세히 보면 이외의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친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러닝타임은 총 162분으로 약 2시간 40분가량 상영되어 상당히 길다고 생각할 수 있다. 본래 아바타 1편은 1994년에 준비하여 1997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그 당시 아바타 영화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여 점점 기일이 미루어지다 보니 최종적으로는 2009년에 개봉되었다고 한다. 제작비용은 약 3억 달러 정도 들었다고 하니 현재 기준 환율로 계산해보았을 때 한화로는 약 3,918억 정도의 예산이 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 1편은 현재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간이 오래되어 기억이 긴가민가 하신 분들과 아직 아바타 1편을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2편을 보기 전 미리 시청해보시기를 권장한다.
주요 내용
2150년대 인류는 지구의 에너지 고갈로 인해 대체 자원인 언옵테늄의 채취를 위하여 다른 행성 '판도라'를 개발하려고 한다. 판도라 행성은 거대 암석이 떠다니고, 커다란 나무들이 우거진 밀림을 이루는 신비한 행성이다. 인류는 판도라 대륙의 땅속에 있는 언옵테늄을 발굴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했으나 이곳의 대기에는 인간에게 해로운 독성을 띄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작은 산소 마크만 사용해도 활동하기 괜찮을 정도로 완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접촉, 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인공 육체 분신 아바타(avatar)를 만들어 낸다.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으로 본래 그의 친형인 톰 설리의 죽음으로 그가 조종할 예정이었던 아바타를 대신 조종하게 된다.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토착 생물의 공격으로 인해 일행과 떨어져 길을 잃은 제이크는 부족의 여전사 네이티리와 조우하게 된다. 네이티리의 부족까지 들어가게 된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도움을 통해 가까스로 부족원들의 인정을 받고 그들과 동화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지시받는다. 오랜 기간 네이티리의 가르침으로 나비족의 생활 방식을 습득하고 완벽에 가깝게 적응해 나간다.
자원을 탐하는 인류와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은 결국 사이가 틀어지고 그 중간에 선 제이크는 누구의 편을 들 것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판도라 행성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가 이 영화의 결말이라 할 수 있다.
2편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아바타 : 물의 길'은 판도라의 세계와 나비족의 족장이 된 제이크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어느새 다섯 명의 자녀를 둔 제이크에게 위험이 다가오고 결국에는 살아남기 위한 긴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며 가족 간의 조화, 부족 간의 융합을 통해 판도라 행성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편에서는 열대우림이 주요 배경이었다면 이번 개봉하는 2편에서의 주요 무대는 바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1편 개봉 이후 13년 만에 개봉하는 2편인 만큼 CG 기술에 대한 발전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아바타는 총 5편으로 제작 예정으로 22년, 24년, 26년, 28년에 차례대로 개봉할 예정이다. 개봉 회차가 지날 때마다 바뀌는 배경 또한 아바타를 즐기는 하나의 포인트로 보아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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